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강남교육지원청은 최근 공직사회 불합리한 관행인 ‘시보 해제 떡 돌리기’ 문화를 근절하기 위해 신규 직원의 청렴한 시보 해제 문화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관행적으로 해왔던 축하‘시보 떡 돌리기’ 문화 근절에 앞장서고 첫발을 떼는 새내기 직원들을 축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먼저 7일 강남교육지원청 대청마루에서 동료 직원들이 시보 해제 공무원들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격려 축하 메시지, 케이크 등을 준비하여 막내 정규공무원 임용을 다 같이 축하해줬다.
행사에 참석한 시보 해제 신규공무원들은 뜻깊은 자리에 초대되어 응원받고 소통하게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공무원이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재균 교육장은 “이번‘청렴한 시보 해제 문화 행사’를 통해 조직 내부에 경직된 관행 문화 폐지에 앞장서며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청렴한 공직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