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발전소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소득증대와 기타 생활 안정 등을 돕기 위해 7월 14일부터 27일까지‘2021년도 하반기 주민복지 및 기업 유치 융자 지원사업’신청을 받는다.
융자금 지원 대상은 금융기관(농협 울주군지부) 여신 기준을 충족하면서 발전소 주변 지역(온양읍, 서생면) 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주소를 둔 주민 또는 기업이며, 온양읍․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기간 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규모는 주민복지 지원사업의 경우 세대 당 최대 2천만 원까지이며, 기업 유치 지원사업의 경우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이다. 연 이율 1.5%, 2년 거치 5년 분할상환이 조건이며, 하반기 융자지원 예산은 총 4억 6천만 원이다.
다만, 기존 지원금을 받고 있는 대상자 중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와 신용대출 부적격자 등 금융기관 여신관리 규정에 저촉될 경우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대상지역에서 전출 시 즉시 상환해야 한다.
이번 융자지원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는 8월 말에 통지되고, 선정자는 안내일까지 NH농협은행 울주군지부에 방문하여 융자금을 신청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