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2021년 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2차)」을 2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수준 높은 공연예술지원을 위해 공모절차에 따라 사업자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에 실시한 1차 모집에 이어 2번째로 진행한다.
지난 1차에서 남구 관내에 사무실을 둔 예술단체로 한정했다면, 이번 2차 공모사업은 남구 관내에서 문화예술 분야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단체로 관내 단체소재지 제한 규정을 없앴다.
지원 규모는 1천3백만원으로 공모 분야는 전통, 시각, 공연, 문학 등 문화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업별 지원 규모는 최대 5백만원이며 법령 또는 구 조례상 지원규정이 있는 단체 또는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나 단체면 가능하고 최종 선정 결과는 8월 중 발표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지원으로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와 문화도시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