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14일 오후 2시 울산 중구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2021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6팀과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은 원도심(중앙동)일원에서 추진 중인‘울산, 중구로다’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관심을 높이고 공동체 및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많은 문화기획 단체들이 여기에 참여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주민제안공모사업은 ▷원도심 버스킹 공연 ▷시민 참여 시점 ▷주민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주민들과 함께 만드는 당수나무 공원 ▷도시재생 관련 의류‧굿즈 제작 ▷중앙동 홍보 뮤직비디오 제작 등이다.
이날 워크숍은 사업별 추진 배경과 우수사례 공유, 주의사항 안내, 사업 실적 보고서 작성법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공모사업 관련 의견 수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여기에 사업 단체들이 어려워하는 국고보조금 통합관리 시스템 매뉴얼 및 보조금 집행에 대한 전문가의 회계교육도 함께 마련됐다.
중구청 관계자는“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들의 참여 확대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