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15일 관내 신규 투자를 희망하는 2개 기업((주)한동산업, 한국특장차(주))에 대해 기업투자유치보조금 12억 6천만원 지원하는 사업 계획을 승인했다.
(주)한동산업은 자동차용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09년 6월 설립되었으며, 생산물량 확대를 위해 울주군에 공장을 이전 증설할 예정이다.
한국특장차(주)는 트레일러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1997년 8월 설립되었으며, 사업 다각화를 위해 온산국가산단 내 본사 및 공장을 이전 증설할 계획이다.
2개 기업의 신규 투자예정금액은 292억원이며, 31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한동산업 71억, 한국특장차 221억원, 고용은 한동산업 15명, 한국특장차 16명)
울주군은 기업의 신규 투자 사업 완료 후 12억 6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기업의 적극 투자로 지역 경제성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으로 투자기업을 발굴·지원해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