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재난(방사능·산불·태풍 등)정보공유 & 대응 디지털 인공지능(AI) 통합관리시스템 ’사업이 「지역 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되었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의 「지역 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지역 균형 뉴딜의 조기 성과 창출을 도모하고, 지역 균형 뉴딜에 대한 대국민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3월 24일부터 한 달 동안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 지역 균형 뉴딜 사업을 공모한 결과, 161개 지자체에서 총 252건의 지역 균형 뉴딜사업이 제출되었으며, 1차 서면 심사, 2차 대국민 투표(광화문 1번가), 3차『지역 균형 뉴딜 우수사업 경진대회』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울주군의‘재난(방사능·산불·태풍 등)정보공유 & 대응 디지털 인공지능(AI) 통합관리시스템 ’사업은 타 지역 대비 산지가 많고 면적이 넓으며 (서울의 1,2배의 면적), 국가산업단지와 원전(12기)이 인접한 지역 특성으로 인한 효율적 재난 대응의 취약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재난 분야의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 (방사능)재난 발생 시 효율적인 주민보호조치, 디지털 트윈 환경과 인공지능(AI)기술을 통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재난정보 제공 및 주민안전시스템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에 지원되는 재정 인센티브를 통해 기존 2차원 공간을 벗어난 디지털 트윈 환경기반의 디지털 재난관리시스템 구축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재난 대민정보 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전한 울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