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언양 도시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언양 도시 재생 대학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도시 재생 대학 과정은 마을 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의 이해와 설립 및 사업화 과정에 관한 것으로,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토대를 마련하며‘재생에서 자생으로’의 비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언양 도시 재생 대학은 ▲사회적경제 조직의 이해 ▲마을관리협동조합 만들기1 ▲마을관리협동조합 만들기2 ▲선진지 탐방 ▲협동조합 성장전략 ▲협동조합 활성화 ▲협동조합 사업화1 ▲협동조합 사업화2 등 총 9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하면 수료되며,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향후 도시 재생 마을 활동가 모집 등에서 가산점이 부여된다.
모집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10일까지다. 강의는 8월 12일 언양도시재생 키움센터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총 9회 진행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도시 재생 대학 교육과정을 통해 언양 지역의 마을 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의 설립과 사업화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다. 아울러 11월에는 2021년 제2기 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조합원 상호간 갈등관리교육 및 워크숍을 통해 협동조합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