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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음식점 입식좌식 개선 2차 지원사업‘2억원’투입

코로나 매출감소 소상공인 107개 업소 지원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코로나19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 지원책의 일환으로 구비 2억원을 추가 투입해 음식점 ‘좌식탁자’를 ‘입식탁자’로 바꾸는 외식업 입식좌석 개선‘2차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입식좌석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짐에 따라, 음식점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입식좌석 개선 1차 지원사업’56곳에 이어 구의 자체 지원책으로 107개 음식점에 대해 추가 지원한다.


선정된 음식점은 좌식좌석을 입식좌석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마친 뒤 증빙서류를 소상공인지원계로 8월 25일까지 제출하면 9월 중으로 업소 당 최대 2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 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입식좌석으로 개선하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어 음식점 이용이 늘어날 것”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