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온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온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의 과정은 주민들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고, 온산지역 창업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온산 도시재생 대학은 ∆도시를 바꾸는 새로운 패러다임 ∆도시재생사업의 국내외 사례 ∆마을관리 공동체 운영의 중요성 ∆선진지 탐방 ∆청년창업 프로그램(사례연구) ∆청년창업 프로그램(실습) ∆주민제안 공모사업의 이해 등 총 7강으로 구성되었다.
모든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하면 수료되며,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향후 도시재생 마을활동가 모집 등에서 가산점이 부여된다.
모집기간은 7월 15일 ~ 8월 19일까지다. 수업은 수강 신청을 한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8월 17일 온산 한마음회관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총 7회 진행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을 통해 온산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 및 청년창업 지원프로그램 등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온산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