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20일 낮 12시 30분 중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중구 염포로 85, 동천체육관 5외문) 입구 광장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을 위한 '치유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부산 남구에 소재한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과 2014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무대에 서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는 심신을 달래 줄 수 있는 대중음악, 양악·국악 등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거리 두기에 따른 공연 활동 제약으로 청년 예술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 무대에 설 기회를 마련해 기쁘다"라며“이번 공연이 백신 접종자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