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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교육 현장(동부도서관, 강남초) 방문

도서관, 학교 돌봄·방과후교실 운영상황 점검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손근호)는 21일 울산교육청 교육협력담당관, 교육혁신과 등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도서관과 강남초등학교 교육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도서관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학교 돌봄 · 방과후교실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위원회는 이날 오전, 동부도서관의 보도블록 정비공사와 일산해수욕장 이용객 대상 바다도서관 사업, 하반기 도서관 환경개선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세부적인 사항을 점검하였다.


의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자료실의 노후 집기 교체 및 서가 확보, 영유아 어린이 화장실 개선 등과 같은 이용객 편의를 위한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오후에는 강남초등학교로 장소를 옮겨 학교 돌봄 및 방과후교실의 전반적인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돌봄 공백 해소와 방과후교실 활성화를 위해 학교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었다.


의원들은 관계부서에 돌봄서비스 대상자 확대와 학생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방과후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손근호 교육위원장은 “동부도서관 이용객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주시고, 바다도서관 사업이 피서객과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강남초에서 저출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돌봄서비스 공급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정상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내실 있는 돌봄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방문을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