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중구는 22일 오후 3시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구청장과 함께하는‘소통! 현장 속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지역주민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코로나19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소통! 현장 속으로’를 통해 주민들과 만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진솔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구교쉼터 출입구 턱 개선, 벽보게시판 설치 확대 등 평소 불편함을 느끼거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이야기했다.
여기에 여름철 배수가 잘 될 수 있도록 배수로 준설 및 덮개 정비를 요청하고 보안등 추가 설치, 도로 정비 등 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요구 사항 등을 건의했다.
현장에서 박태완 중구청장은 각 사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즉각적으로 해결방안을 찾기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건의자에게 답변하도록 지시했다.
또 민원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개선 필요사항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 뒤, 당장 해결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추진 현황 관리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분기별로 추진현황을 건의자에게 통보하도록 지시해 주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했다.
구청장과 함께하는 ‘소통! 현장 속으로’는 매월 한차례 민원 현장을 방문해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주민 누구나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