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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사회적협동조합 에셀나무, 다함께돌봄센터 6·7호점 운영 위·수탁 협약식

매곡 에일린의뜰 2차·송정반도유보라아파트 내 8~9월 개소 예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는 22일 구청장실에서 사회적협동조합 에셀나무와 다함께돌봄센터 6·7호점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북구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과 7호점은 각각 매곡 에일린의뜰 2차, 송정반도유보라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에 설치 예정이다. 북구는 지난 3월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해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중이며, 오는 8~9월 쯤 개소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으로 에셀나무는 오는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5년간 방과후 초등학생 돌봄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돌봄센터 운영 관리 전반을 맡게 됐다.


이동권 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여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데도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간위탁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지난 2018년 북구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내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시작으로 매년 돌봄센터를 확충하고 있으며, 2~5호점은 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을 리모델링해 운영중이다. 센터는 돌봄과 학습지원, 특별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 만 6~12세 아동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