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140명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해피데이’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 우리가족 ‘해피데이’는 다양한 문화 체험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면서 문화적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영화관을 대관하여 각 회차별 60명 관람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보스베이비2’영화 관람권을 가정별 배부하여 24일에서 31일까지 개별 영화를 관람하는 비집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남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기 어려운 시기에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관람을 통한 문화체험 및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 형성에 도움이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하고 행복하게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