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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폭염 안전 그늘막 신규 설치

여름철 폭염, 도심 속 보행자 안전 그늘 제공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여름철 도심 속 교통섬, 횡단보도 보행자에게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그늘을 제공하고자 그늘막 11곳을 신규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하는 그늘막은 스마트 그늘막 2곳, 접이식 그늘막 9곳이며 위치 적절성과 보행자 통행량, 지하 매설물 장애 유‧무를 확인하여 선정했다.


특히, 스마트 그늘막은 태양광을 전원으로 기온 15℃이상, 풍속 7㎧이하 시 자동 개‧폐가 되는 인공지능형 그늘막으로 2019년도부터 1곳을 운영 중에 있으나, 유지관리 비용의 절감과 운용의 효율성으로 이번에 추가로 2곳을 늘려 운영을 할 계획이다.


현재, 남구는 올해 5월 1일부터 그늘막‧그늘목 46곳을 운영 중으로 여름철 폭염 시작일도 빨라지고 폭염 기간이 길어지면서 지속적으로 그늘막 수요가 늘어 매년 추가 설치를 하고 있다.


한편, 그늘막 운영‧관리는 안전관리용역으로 매주 2회 정기점검과 태풍‧강풍 예상 시 수시 점검을 하고 있으며, 오작동 및 훼손부분은 즉시 조치하여 구민의 불편함을 조기에 해소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매년 여름철 폭염 기간과 일수가 늘어나고 있으며, 폭염에 대한 보행자 안전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그늘막을 설치하고,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 남구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