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중등 진로 전담교사 50명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진로전담교사의 현장 요구를 반영하여 진로상담 역량과 전문성 제고 지원을 목적으로 2개 과정으로 편성했다. ‘초급과정’은 학생들의 학습 성격과 학습행동에 대해 이해하고 학습과 생활지도 장면에 활용하도록 했다. ‘중급과정’은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흥미와 성격 특성, 진로 인식의 수준을 이해하여 진로상담에 활용하도록 구성했다.
중급과정에 참여한 한 교사는 “현장에서 진로상담에 대해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을 구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미래교육과 허성관 과장은 “이번 진로전담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가 교사들의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연수 운영을 통해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매칭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