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 차원에서 ‘2021년 제1회 아동급식위원회’를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서면회의를 개최하여 여름방학 아동급식지원대상자로 1,39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급식은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아동이 희망하는 방법으로 일반음식점 아동급식카드 이용, 반찬도시락(부식) 배달,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구는 코로나19로 원격수업기간동안 아동의 결식 예방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성장기 아동들이 결식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급식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BC카드사의 가맹점(주점, 카페 등 제외)을 600곳에서 4,130곳으로 대폭 확대했다.
남구 관계자는 “결식아동 사각지대가 없도록 결식아동 발굴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아동급식 지원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