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동구평생학습관 상반기 프로그램이 8월 31일 모두 마무리 되었다.
이날 동구평생학습관에서는 실용홈패션, 힐링타로 상담사 자격증반 등 6개 강좌가 올해 상반기 마지막 수업을 가졌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당초 2월 22일에 개강하여 6월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달간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수료가 연기되었다.
동구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한 상반기 프로그램은 25개 강좌 278명으로 시작하여 이중 70%이상 출석한 189명에게 수료증이 발급되었다.
캘리그라피2급 자격증반 등 25개 프로그램을 안전한 학습 환경을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차원에서 정원의 50%만 모집하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함으로써 동구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학습관 운영 중단 등 어려움 속에서 무사히 상반기 프로그램을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이번강좌는 타로카드, 홈패션 기초 야간반 개설로 그간 직장 등으로 평생학습을 접하지 못한 수강생들에게 생활 속 평생학습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동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 상반기 프로그램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방문자 관리와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위해 질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관 하반기 프로그램은 꽃차소믈리에 등 28개 강좌, 300여명을 대상으로 9월 6일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