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9월 1일 오후 7시 꽃바위문화관에서 ‘2021 우리동네 야(간)자(율학습)타임’ 프로그램 중 하나인 ‘도심속 원예치유-나만의 정원만들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구지역의 은퇴(예정)자 및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야간에 운영되는 ‘5060 러닝맨(learning-man)프로젝트’ 5개 강좌 중 첫 번째 강좌로,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매주 수요일 19시부터 2시간 과정으로 총 6회 운영된다.
이날 첫 수업에는 15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업과 치유농업-새싹삼 비누 만들기에 대한 수업이 진행되었으며, 차후 미니토마토 체험, 모둠허브 심기, 수경재배기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수업이 이어지게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나만의 정원만들기 과정은 원예치유 프로그램 중 하나로 최근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과 스트레스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직장인과 은퇴(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시간적, 공간적 접근성을 높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