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0일 사회복지법인 국민복지재단과 ‘무거다함께돌봄센터 및 옥현다함께돌봄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국민복지재단은 오는 11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5년간 방과 후 초등학생(만6세~만12세) 돌봄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구는 지난 8월 25일 수탁기관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사회복지법인 국민복지재단’을 위탁운영 단체로 선정했으며, 현재 무거동 신복초등학교 인근 및 무거동 월계초등학교 인근에서 무거다함께돌봄센터와 옥현다함께돌봄센터의 개소를 위해 각각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아동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의 양육부담을 줄여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데도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간위탁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