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남목2동 행정복지센터 증축공사를 최근 준공하고 조만간 남목2동 지역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실과 북카페로 활용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총 사업비 4억으로 2021년 1월부터 9월까지 남목2동 행정복지센터 증축공사를 진행했다. 지하 1층에는 북카페와 프로그램실 1개를 추가하고, 지상 1층에는 로비 상부공간에 바닥을 설치하여 3개의 프로그램실을 만들었다. 또, 이번 증축공사 시 구조보강 및 내진보강 공사도 실시하여 재난에 대비한 안전한 청사 환경도 조성하였다.
지난 2005년도에 건립된 현 남목2동 행정복지센터 청사는 지하 1층~지상 1층은 행정복지센터로, 지상 2층~지상 4층은 동구노인복지관이 위치한 복합건물이어서 평소 협소한 공간으로 행정복지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및 주민편의시설 제공에 어려움이 따랐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증축공사로 그 동안 부족했던 청사 공간을 크게 늘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가 기대되며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남목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향후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이번에 새롭게 추가 설치된 프로그램실 활용 및 운영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