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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김시현 부위원장, 윤덕권 의원 학생교육원 현장방문

코로나 시대 학생교육원 운영 방향 점검 및 노후시설 확인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시의회 김시현 교육위원회 부위원장과 윤덕권 의원은 학생교육원을 방문하여, 코로나,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하였다.


2003년 문을 연 울산학생교육원은 안전체험관과 숙박시설 그리고 다양한 체험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행복어울림 교육과정, 언택트 별따고 꿈따고 체험프로그램, 야영수련활동 등 체험 위주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의원들은 현장방문을 통해 대면활동이 제한되어 있는 코로나 상황에서 각종 체험활동과 교육과정의 형태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문제점들은 없는지 문의했다.


학생교육원은 가장 문제가 되는 것으로 학생들의 숙박시설을 꼽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기존 8인 시설을 4인 시설로 바꾸고, 노후된 샤워실과 화장실 등을 교체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학교 활동에 많은 지장이 있는 만큼, 교육원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야외활동을 보충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시설물을 둘러본 김시현 부위원장은 대강당 천정에 누수 흔적이 있음을 지적하며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화장실시설의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윤덕권 의원은 노후된 엘리베이터 사용에 문제는 없는지 문의하고, 야외체험시설에 대해 위험성이 없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시현 부위원장과 윤덕권 의원은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 맞춰 새로운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줄 것을 당부하며 현장점검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