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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울주군민상 수상자 선정

교육문화체육 마진규, 효행 정상화, 사회봉사 진윤자 3명 확정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주군은 지난 28일 군청에서 울주군민상 심사위원회 최종회의를 열고 울주군민상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30회 울주군민상’수상 대상자는 ▲교육문화체육 부문 마진규(67세, 울주군 탁구협회회장(전)) ▲효행 부문 정상화(63세,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 ▲사회봉사 부문 진윤자(53세, 범서읍 여성자원봉사회)로 총 3명이다.


교육문화체육 부문 마진규씨는 울주군 탁구협회장을 맡아 매년 개최되는 탁구대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체육대회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등 울주군 생활체육 육성·보급 및 저변 확대에 공헌하였으며, 체육 활성화를 통한 군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했다.


효행 부문 정상화씨는 뇌종양 수술을 받은 노모의 간병을 계기로 학원장 등 사회활동을 포기하고 부산에서 귀향하여 21년째 간병 중이며, 2002년 태풍 루사로 마을 침수 시 인근 할머니 등 3명을 업어서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는 등 경로사상을 실천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군정 발전에 기여한 바가 커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사회봉사 부문 진윤자씨는 범서읍 주민자치위원회·여성자원봉사회·지역사회보장 협의체 등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이웃사랑 실천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에 앞장서며, 특히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적극적으로 돌보고 각종 재난 발생 시 피해 복구에 발 벗고 나서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울주군민상 시상은 오는 10월 23일 제30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