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취업을 원하는 결혼이민자와 중장년을 대상으로 구직자의 자신감 향상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9월 취업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중장년 대상 “경력 활용을 통한 재취업 전략 세우기”를 주제로 ▲4060 중장년 고용시장의 이해 ▲4060 중장년 다양한 일자리 기회와 정보라는 내용으로 중장년의 재취업 교육을 지원했다.
이번 9월 취업아카데미는 지역 내 결혼이민자들의 원활한 지역 내 정착을 돕기 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2회와 중장년을 대상으로 1회, 총3회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1회차(9월 6일)는 결혼이민자의 취업 준비를 위한 ▲한국 채용시장 트렌드 ▲호감을 부르는 이력서 작성법 ▲이력서 작성 실습 및 코칭을 2회차(9월 13일)는 중장년을 포함하여 ▲면접 이미지메이킹(인사, 복장, 태도 등) ▲성공 취업으로 가는 면접 팁, 개별 코칭으로 진행됐으며, 이력서 증명사진 촬영서비스를 제공하여 프로그램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취업아카데미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취업아카데미의 교육 참여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이력서 작성하는 방법을 강의를 통한 연습으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으며, 직접 강사님의 코칭을 받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며, “이력서에 첨부되는 증명사진에 대한 고민도 이번 교육 안에 ‘이력서 증명사진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고 향후 결혼이민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이 개설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향후에도 다양한 계층별 맞춤 교육지원을 통해 많은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하여 구직자들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 고취 및 성공취업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