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올해 3월 1일 개원한 월평유치원은 13일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지역사회관계자, 학부모운영위원장, 교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개최했다.
월평유치원은 울산광역시교육청의 11번째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8학급 규모로 지어져 현재 136명의 원아가 생활하고 있다. ‘함께 놀고 자라는 월평유치원’이라는 교육비전 아래 유아,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유아들의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원식은 경과보고 및 홍보영상, 원기전달, 내빈소개 및 환영사, 교육감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개원식을 축하하기 위해 만 5세 해누리반 유아들이 치어댄스 등 특별공연을 선보였다.
서현숙 원장은 “‘배려하고 지혜로우며 건강한 어린이’라는 원훈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놀이터인 월평유치원에서 유아가 중심이 되는 교육을 하기 위해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옥희 교육감은 미래의 주역이 되는 우리 아이들이 월평유치원에서 맘껏 꿈을 키우고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해 줄 것을 당부하며 그동안 수고한 교직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