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서승우 행정부지사와 혁신 주니어보드와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엠지(MZ)세대가 이끌어 가는 충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 8월, 30대 이하 도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 혁신연구모임인, 주니어보드 구성원 12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앞으로 추진하고 싶은 사업과 새롭게 도입하길 바라는 행정업무 스타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종이없는 행정, 수평적 의사결정 및 메타버스를 활용한 회의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또한, 평소 궁금했던 점과 바라는 점을 직접 질의하며 자유롭고 솔직한 대화가 이루어졌다.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참신하고 창의적인 젊은 직원들의 역할이 크다”며 “새롭고 다양한 의견을 활발히 제시하여 충북의 변화와 혁신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내년에는 규모를 늘려 보다 많은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