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청주시가 지난 4월부터 아이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 제공을 위해 추진한 ‘어린이공원 모래클리닝’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어린이공원 모래클리닝’은 도시공원 내 모래가 있는 놀이시설지를 대상으로 동물 배설물에 의한 기생충 감염 방지 및 유리조각 등 위험물질 제거를 위해 이물질 제거 및 모래 소독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어린이공원 등 75개소 모래놀이터 1만 1701㎡에 총사업비 1억 2천여만 원을 들여 연중 3회 모래클리닝을 실시했으며, 모래 소독 작업 후에는 전문기관에 기생충 검사를 실시해 더욱 안심하고 쾌적하게 모래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래클리닝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모래놀이터는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는 공간으로 아이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뛰어 놀 수 있는 공원이 되도록 앞으로도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