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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진장명촌지구·송정지구 등 공한지 무단투기 폐기물 수거 및 계도 적극 나서

 

지이코노미 김윤중 기자 | 울산 북구가 진장명촌지구와 송정지구 등의 공한지에 무단투기된 생활 및 건설폐기물 수거는 물론 투기 행위자를 찾아내 조치하도록 계도해 미관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최근 진장동 공터에 무단투기된 생활폐기물 5톤 가량을 수거했다. 이번 수거활동에는 환경공무직 20여 명과 함께 집게차 2대, 쓰레기 압착 차량 1대, 포터 1대 등 장비가 투입됐다.


북구는 해당 공터 인근의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이동식 CCTV 1대와 불법투기 방지용 현수막 4개를 설치해 주민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는 또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송정지구 공한지에 건설폐기물 무단투기 행위자를 찾아 불법쓰레기를 즉시 조치하도록 했다. 송정지구는 현재 상가신축 등으로 건설폐기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민 불편과 함께 미관도 해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근 상가 등을 일일이 방문해 불법투기자를 찾아내 즉시 쓰레기를 치우도록 했고, 불법투기 재발을 막을 수 있도록 계도활동을 병행했다.


북구는 해당 지역에 이동식 CCTV 설치를 완료했으며, 인근에 불법투기 금지 현수막도 설치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당 지역에 대한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불법 투기자를 파악해 적발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폐기물 무단투기를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