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황진호 기자 |  ㈜서원기술(대표 조경호)은 1987년 창사이래 금속소재의 무용접 이중링프레스 방식의 관이음쇠인 SR-JOINT, DRP-JOINT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특화된 기업이다. “맑은 물과 깨끗한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을 경영이념으로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는 기업으로 창조 경영을 통한 안정적인 품질구축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실현하고 있다.

㈜서원기술은 타 관이음쇠와 달리 용접식이 아닌 압착식 공법을 쓴다. 용접을 하지 않고 전용 프레스 공구로 압착하는 시공법으로 화재 위험성을 제로로 하여 친환경적이며 빠른 시공으로 원가절감에 강점을 갖고 있다.

30여년간 LH공사, SH공사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대림산업, 삼성물산 등 주요 건설사에 APT, 빌딩, 병원, 학교 등 다양한 현장에서 급수, 급탕, 난방, 소화배관 등 설비공사에 표준기술로 인정받아 품질 안정에 기여를 하였으며 까다로운 소재부품 전문기업인증을 받았고 2014년 건설 환경 기술상을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수여받기도 했다.

특히 2005년부터 조선 분야로 납품 영역을 넓혀 해군의 이지스함(세종대왕함)을 필두로 군함과 해경순시함 등에도 적용 승인을 획득하였다. 유사시에 긴급복구가 쉽다는 점과 용접기술이 없어도 시공이 간단해 안정성과 편리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0년 해외 시장 개척으로 현재 중국, 호주, 베트남 등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2022년 하반기에는 베트남 호치민 글로벌 스마트 시티 건설사업(복합용도부지 190만평)에 토목 우배수관 공급과 APT, 호텔, 주상복합 등 건물 내외 상하수도 배관과 배관이음쇠를 공급하는 MOU를 체결하여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계획을 갖고 있다.

조경호 대표는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는 핵심 역량과 내실경영을 추구하는 강소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고객과 같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업이 될 것을 다짐하며 2021년 말 IBK투자증권사를 주관사로 선정하였으며 거래소에 2023년 상장을 목표로 전직원이 하나로 뭉쳐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