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동부지역 노인들의 원활한 편의시설 이용을 돕고 건전한 노인문화 조성의 기초가 될 ‘동부노인복지관’ 건립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안림동 1071번지 일원(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 옆)에 지난 2일부터 202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노인복지관 건립공사를 진행 중이다.
동부노인복지관은 초고령화 사회에서 노인들의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지원하는 복지시설의 역할을 할 전망이다.
복지관 건립사업에는 총 2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규모는 연면적 4,952㎡(1,500평), 지하1층, 지상4층으로 1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실과 대강당, 식당 등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설계 공모를 통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책임질 수 있는 우수 설계안을 선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동부노인복지관 조성으로 초고령 사회 대비를 위한 다양한 노인여가프로그램 제공 및 건전한 노인문화 정립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일정대로 동부노인복지관를 건립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