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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 단속

충주경찰서, 충주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교현3호~5호 공원 순찰 등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학교 개학철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해 민관합동 지도단속에 나섰다.


시는 11일 충주경찰서, 충주교육지원청, 대한청소년보호순찰대,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청연맹과 합동으로 지역 내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일제 지도 단속을 실시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평소 많이 모이는 교현 3호~5호 어린이공원을 순찰하며 계도활동 및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시는 계도 활동에만 국한하지 않고 계도된 청소년들이 상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청소년 선도 활성화의 계기도 마련했다.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 따르면, 최근 112 데이터 분석을 통한 ‘더 가까이 다가가는 안전한 공원만들기’시책 수립을 통해 공원, 유원지 등 청소년 다중 집합장소에 대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관계기관들의 청소년 보호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충주경찰서, 충주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청소년 합동지도 단속 지역을 특정 장소에만 집중하지 않고 탄력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