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안성시 보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환경보호 위한 ‘농촌폐비닐 집중수거’ 행사 가져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안성시 보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3일 회원 72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 폐비닐을 비롯하여 고철 등 폐기물 31,000kg을 수거했다고 전했다.


이번 진행한 농촌폐비닐 집중수거는 경작지 등에 방치되어 있는 영농폐기물이 불법 소각 또는 매립되지 않도록 해 깨끗한 지역 환경과 자원 재활용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보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매년 농촌에서 발생하는 영농 폐비닐 등을 집중 수거해 왔는데, 방치된 폐비닐을 불법 소각할 경우 농촌 지역의 대기오염뿐 아니라 산불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반드시 수거해 적정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현욱 보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폐비닐 및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집중수거는 소각 및 매립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와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 등 효과가 큰 만큼 범시민 운동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상우 보개면장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영농 폐기물의 적기 수거는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서 주민들의 참여에 감사하게 생각하며, 영농폐기물의 분리 배출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