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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전기자전거 보조금 지원 '31대 1'의 높은 경쟁률 보여

‘구입금액 40%, 최대 30만 원’ 보조금 지원에 3101명 몰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이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총 100명 선정에 3101명이 몰린 이 사업은 전기자전거의 이용 활성화, 탄소저감,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만 19세 이상 시민으로 청주시에 2년 이상 지속적으로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시민이 대상자이며, 최종 선정이 되면 청주시 지역 내 매장에서 페달보조방식(PAS) 전기자전거를 구입할 경우 구입금액의 40%, 최대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스로틀 방식과 스로틀 겸용방식은 개인형 이동장치(PM)로 분류되어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청주시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6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아 3월 17일 전자추첨으로 당첨자 100명과 예비당첨자 30명을 선정했다.


당첨자는 4월 4일까지 구비서류 제출 후 4월 말 최종 선정이 되면 전기자전거를 구입 후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예비당첨자는 부적격자 및 지원 포기자 발생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첫 지원사업에 31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만큼 내년에도 예산을 확보해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