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이색적인 경험과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겨냥한 파킹통장 ‘비상금 박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나만의 비상금, 여유자금을 똑똑하게 보관하자’ 콘셉트로 출시된 비대면 전용상품 ‘비상금 박스’는 아무 조건 없이 하루만 맡겨도 연1.00%의 이자를 지급하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상품이다. 만18세 이상 35세 이하의 개인 고객(1인 1계좌)이 가입 가능하며, 예치한도는 2백만원으로 연1.00%의 이자율을 제공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주차하듯parking’ 자유롭게 돈을 입출금하면서, 자유입출금 통장 대비 금리가 높은 파킹통장 상품은 단기 여유자금을 보관하는 용도로 적합하다”라고 설명하면서 “파킹통장 상품인 ‘비상금 박스’는 입출금통장에 그냥 두기는 아깝고, 장기간 거치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단기 여유자금을 하기에 적합한 MZ세대 재테크 경향에 주요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특히 비대면 전용으로 출시된 비상금박스는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고 비대면을 선호하는 MZ세대가 게임을 즐기듯 캐릭터를 설정하고 성장시키는 설정으로 재미를 더했다. 고정화된 상품명 대신 본인 스스로 목표한 상품명을 설정해 재테크 동기 부여를 하는 한편, 입금 금액에 따라 DGB대구은행의 캐릭터인 단디와 똑디가 총5단계로 ‘플렉스’ 성장하는 기능을 더해 게임하듯 재테크를 할 수 있도록 세팅한 점이 눈에 띈다.
임성훈 은행장은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하여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도 고금리를 제공하는 비상금 박스를 통해 비상금, 여유자금 운용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는 뜻을 밝히면서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로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1등 조력 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