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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주택시장, 부동산 소비심리지수 전국 3위

-5월 울산 부동산 소비심리지수 114.5, 서울·세종 이어 전국 3위

-집값 상승 기대감에 ‘더폴 우정’ 등 신규 분양시장도 관심 높아져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이 주택 수요자들의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국토연구원이 지난달 17일 발표한 ‘부동산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5월 전국 부동산 소비심리지수는 104.7로 전월(102.7)대비 2.0p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05.9에서 108.5로, 광역시 및 지방은 99.1에서 100.3으로 올라 전반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소비심리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가격 상승 또는 거래 증가를 체감한 응답자가 많다는 뜻으로, 실거래 회복의 선행 지표로 해석된다. 특히 그동안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회복 속도가 느렸던 지방도 100을 넘어선 점은 시장 분위기 변화의 신호탄으로 여겨진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은 울산이다. 울산의 5월 부동산 소비심리지수는 114.5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며,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서울(116.5), 세종(115.4)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새 정부 집권 이후 경제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울산은 지역 내 현대차,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을 기반으로 한 자족도시로 경기 회복 시 더욱 빠른 반등이 예상된다”며 “최근 수요자 선호도가 신축으로 집중되는 만큼, 전월세 수요가 모두 뒷받침되는 지역 내 새 아파트를 선점 시 추후 높은 상승도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다소 침체되어 있던 분양시장도 점차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입지와 상품성을 겸비한 단지의 경우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의 움직임도 감지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현재 주목할 만한 곳으로는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 92-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더폴 우정’이 대표적이다. ‘더폴 우정’은 지하 5층~지상 45층, 2개 동 규모로 전용 84㎡ 아파트 316세대, 전용 110·115㎡ 오피스텔 20세대 등 총 336세대로 구성된다.

 

더폴 우정 투시도 

 

단지는 최고 45층 고층에서 누리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비롯한 우수한 자연여건과 도심 인프라를 모두 갖춘 입지로 높은 주거 만족도가 기대되며, 특히 중구 원도심 개발 비전을 바탕으로 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단지 가까이에 태화강 국가정원과 태화강 체육공원이 위치해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며, 수변 프리미엄에 따른 가치 상승도 기대된다.

 

또한 강북로, 명륜로, 북부순환도로 등의 접근성이 뛰어나 쾌속 교통망도 갖췄고 울산시외·고속버스터미널, 포항고속버스터미널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앞으로 울산 트램 4호선 노선이 계획 중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더불어 단지 인근에는 젊음의 거리, 시립미술관, 영화관, 대형마트, 뉴코아아울렛 등 중앙동 중심상권의 각종 생활편의시설 및 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다. 금융기관 및 동강의료재단 동강병원, 울산병원 등 의료기관도 가깝다.

 

도보 약 6분 거리에 양사초가 위치하며, 반경 2km 이내에 울산중·고, 성신고, 울산공고, 월평중 등 명문학군이 위치하며, 우정동 학원가 및 옥동·신정동 학원가의 이용도 편리하다.

 

직주 근접성도 강점이다. 한국석유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광역시교육청, 국립재난안전연구원실증실험센터 등 공공기관이 입주한 우정혁신도시가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하다.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 에스오일 등 산업단지 접근성도 뛰어나 관련 근로자들의 배후 주거지로도 탁월하다.

 

미래가치도 높다. 단지가 위치한 중구는 울산 원도심으로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우정혁신도시 개발과 우정동 일대를 중심으로 한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향후 행정 중심의 신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내부설계도 잘 갖춰질 계획이다. 아파트의 경우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아파트 및 오피스텔 모두 타입에 따라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동별 엘리베이터 3기 및 오피스텔 엘리베이터도 별도 1기를 적용해 고층 아파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 부족 문제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광역시 내에서는 지난해 남구 신정동 일원에서 자체사업인 ‘더폴 울산신정’을 성공리에 분양한 바 있어 더욱 신뢰를 얻고 있으며, 향후 지역 기반 주택사업을 통해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더폴 우정’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왕생로45번길 4, 뉴코아아울렛 근처에 위치하며, 오는 8월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