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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수 진도군수, '찾아가는 소통 사랑방' 주민 의견 청취로 신뢰 쌓는다

- 진도군, 주민들과의 직간접적 소통 강화하며 정책 신뢰도 향상
- 군민의 목소리 정책에 반영하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
- 김 군수, 주기적 '찾아가는 사랑방'으로 군민과의 소통 지속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진도군은 주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에 군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군민 소통 사랑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군민들이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으로, 군수와 주민들이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8월 25일, 진도군은 첫 번째 ‘찾아가는 군민 소통 사랑방’을 진도읍의 두정, 용두, 남동, 신흥, 수유 마을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희수 진도군수와 군 관계자들은 주민들이 겪고 있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주민들의 요구를 정책에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이번 간담회의 가장 큰 목적은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특히, 주민들이 평소 직접적으로 접할 수 없는 행정의 최전선에서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진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간담회에서 “이번 사랑방 운영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고, 그들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행정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쌓아야 한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진도군이 더욱 신뢰받는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진도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찾아가는 군민 소통 사랑방’을 운영할 계획이다. 매번 새로운 마을을 방문하며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을 수립할 것이다. 이는 주민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또한, 진도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각 부서의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진도군이 더욱 발전된 지역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어, 마을별로 교통이나 환경 문제, 교육과 복지 관련 요구 등이 거론되었으며,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진도군이 보다 나은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진도군을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진도군의 이번 ‘찾아가는 군민 소통 사랑방’은 지역 사회에서 주민과의 소통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적극적으로 이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물론, 군민과 행정 간의 신뢰를 더욱 깊게 쌓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