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교통문화 정착과 청소년 복지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최근 백세미 현미 즉석밥 출시와 함께 교통안전 협약을 체결했으며, 청소년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곡성몰, 백세미 즉석밥 출시로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
곡성군은 석곡농협이 개발한 ‘백세미 현미 즉석밥’을 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곡성몰’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백세미’는 곡성 지역을 대표하는 쌀 브랜드로, 뛰어난 밥맛과 고소한 향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현미 즉석밥은 유기농 현미를 주원료로 하여, 바쁜 현대인과 1인 가구,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가공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 및 곡성몰의 판매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곡성몰은 올해 매출 20억 원을 달성할 전망이며, 회원 수 32,000명을 돌파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곡성군, 선진교통문화 정착 위한 교통안전 협약 체결
곡성군이 전라남도교통연수원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교통안전 교육, 행정적 지원, 교통안전 캠페인 등에서 협력하며,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곡성군은 관광객 차량 통행이 잦은 지역으로,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과 운전자의 인식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교통안전 교육과 사고 예방 홍보 활동 등을 통해 군민을 위한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곡성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하반기 정기회의로 지역 청소년 복지망 강화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2025년 곡성군1388청소년지원단 하반기 정기회의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단원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청소년 복지 활동에 대한 소속감과 유대감을 강화했다.
특히, 상담도구를 활용한 단원 네트워킹 워크숍과 위기청소년 보호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지역 청소년을 위한 보호망 강화와 자원 연계 활동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정기회의는 단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청소년 복지망의 책임감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며, 향후 청소년 복지 향상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곡성몰을 통한 온라인 유통 강화, 가공식품 산업 육성, 교통문화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며, 청소년 복지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