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9월 2일부터 ‘강서 행복한 인문학당’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의는 ‘일상 속 인문학 콘서트’를 주제로, 베스트셀러 작가, 교수, 평론가 등이 강사로 나서 인문학의 여러 주제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의는 10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마곡중앙8로 14)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총 8회 과정으로 ▲경제와 인간, 그리고 세상 바라보기(최배근 교수) ▲여행의 맛(노중훈 여행작가) ▲말해주고 싶어요(손정필 교수) ▲그래서 우리는 도서관에 간다(이권우 도서평론가) ▲나를 살리는 밥상 인문학(신경원 박사) ▲노래하는 역사콘서트(배기성 강사) ▲일의 종말과 인간무용론에 대하여(최준형 대표) ▲그림이 말을 걸 때(이수정 대표) 등으로 구성했다.
수강 인원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주민 1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네이버 링크 또는 QR 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체 강의 수강료는 3만 원이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누리집(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고, 주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가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인문학 강좌를 통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싶은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