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 가을과 추석을 맞이하여 창원 지역 아이들과 가족을 위한 특별한 공연 <이상한 나라의 이상해씨>가 열린다. 창원 지역에서 주말만 되면 키즈카페, 키즈존, 아동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찾는 부모들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관객 참여형 아동 가족극 <이상한 나라의 이상해씨>는 2025년 10월 3일(금)부터 11월 9일(일)까지 창원 나비아트홀에서 공연된다. 금요일 19시, 주말·공휴일 15시에 만나볼 수 있으며 러닝타임은 60분이다.
본 공연은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는 괴짜 과학자 ‘이상해’가 평범한 일상을 찾아 여행을 떠났다가, 사람마다의 ‘개성’과 ‘다름’ 속에 진정한 즐거움과 아름다움이 있음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한 가족 친화적인 공연으로,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참여하고, 놀이를 통해 소통하는 관객 참여형 형식으로 진행된다. 순간이동과 공중 부양 등 마술 같은 퍼포먼스가 더해져 흥미와 호기심을 자아내며, 단순한 유머를 넘어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소극장의 친밀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 공연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공감 능력을 키우고, 가족 간의 대화와 유대감을 높이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
다채로운 볼거리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희망의 메세지를 주는 본 공연은 아동들과 부모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추석 당일을 제외한 추석 연휴와 10월 황금연휴에도 공연은 계속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공연 예매는 네이버 검색창에 <이상한 나라의 이상해씨>를 검색하여 네이버 예약을 이용할 수 있으며, 본 공연은 극단 나비가 제작하고 이혜지 작가가 작/연출하였으며, 신화철강(주)과 나비공연예술센터의 후원으로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