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주최하고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소홍삼)이 주관하는 ‘2025 관악강감찬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강감찬 토크쇼’&‘강감찬퀴즈쇼’와 ‘낙성대 야별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5 관악강감찬축제’는 ‘강감찬잔치’를 주제로 오는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관악구 낙성대공원에서 열린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0월 19일(일) 오후 1시부터 낙성대공원 대광장에서 진행되는 ‘강감찬 토크쇼&퀴즈쇼’에는 연예인 최초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만점자이자 역사 스토리텔러로 활동 중인 서경석 강사가 함께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서경석 강사가 진행하는 토크쇼는 현종의 정치적 스승이자 귀주대첩의 승리를 이끌며 여요전쟁을 종결시킨 문무겸비의 융합인재, 강감찬을 주제로 펼쳐진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고려시대 과거시험을 모티브로 한 역사 퀴즈쇼가 열리며, 강감찬 장군 관련 역사 지식을 겨룬다.

낙성대공원 메인광장에서 진행되며 예선 OX 퀴즈를 거쳐 최종 본선 골든벨 퀴즈를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한다. △1등 장원(1명) 장학금 100만 원(상품권) △2등 아원(1명) 장학금 50만 원(상품권) △3등 탐화(1명) 장학금 30만 원(상품권)을 선물할 예정이며, 일부 문제는 토크쇼에서 다뤄진 내용을 바탕으로 출제된다.

강감찬 토크쇼 & 퀴즈쇼 참가 신청은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전용 신청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 이상으로 두 프로그램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신청자에 한해 선착순 3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그 밖에도 모든 사람과 ‘함께’ 우주의 암흑을 탐험하고 싶은 천문학자 황호성교수와 함께하는 서울대학교 천문관측 프로그램 ‘낙성대 야별회’도 참가자를 모집한다.

‘낙성대 야별회’는 극단 ‘우체통’과 함께 강감찬 장군의 탄생과 업적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며, 강감찬 생가터에서 출발해 안국사, 천체투영관, 서울대 천문대 등을 차례로 이동하는 천문대 역사 투어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외국인 전용회차를 운영하며 역사를 품은 강감찬의 도시 관악과 서울시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를 전세계적으로 알리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산시키는 기회를 마련했다.

‘낙성대 야별회’는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7시 40분까지 하루 1회씩 총 3회 진행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당 2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 신청 시 신청 사연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선정 결과는 개별 안내된다.

‘낙성대 야별회’는 오는 10월 9일(목)까지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로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관악문화재단 축제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