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9월 29일 오전, 다가오는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 곳곳에서 열린 추석 맞이 행사에 참석했다.
오전 10시에는 레드로드에서 열린 ‘레드로드와 함께하는 신나는 추석놀이’ 행사 현장을 찾았다.
서교동 주민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린이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린이들과 줄다리기 등 전통놀이를 즐기며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했다.
이후 어린이들은 매직 저글링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오전 11시에는 마포구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어여쁜 송편 꽃이 피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송편을 직접 빚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결혼이주여성들도 함께해 한국의 명절 문화를 이해하고 이웃과 정을 나누며 따뜻한 한가위의 의미를 더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풍요로운 한가위를 앞두고 뜻깊은 자리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다가오는 추석 사랑하는 가족,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며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