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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시설관리공단, 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함께한 ‘가을 나들이’ 봉사활동 성료

- “따뜻한 동행으로 활력 더하며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적극 지원”
- “함께하는 기쁨 속, 지역사회와의 상생·통합 가치 실현”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용연)은 지난 10월 24일, 강서구 관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4개 기관과 함께 ‘가을맞이 연대 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용산가족공원에서 진행되었으며, 공단 직원 8명을 비롯해 발달장애인과 종사자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다. 쾌청한 가을 하늘 아래 참가자들은 공원 내 산책로를 함께 거닐며 풍선 옮기기, 색판 뒤집기,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을 즐겼다. 공단 자원봉사자들은 이동 보조와 활동 지원을 맡아 참가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며 어울릴 수 있는 포용적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참가자들은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공감의 시간을 보냈고, 행사 내내 웃음과 격려가 이어졌으며 직원과 참가자 모두가 서로에게 응원의 손길을 건네며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 A씨는 “지난봄에 이어 다시 함께하게 되어 반가웠고, 발달장애인분들의 밝은 미소 덕분에 오히려 큰 힘을 얻었다”며 “서로 다른 위치에서 일하지만 마음으로 연결된 뜻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연 이사장은 “공단은 지역의 다양한 복지기관과 연대하여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공단이 추진 중인 ‘함께 성장하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