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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5 대한민국원자력대전’ 개최

- 국내 원자력 산업의 새로운 방향 모색과 원자력 가치 제고

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국내 최대 원자력 전문 전시회인 ‘2025 대한민국원자력대전’을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창원시, 원자력신문사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국내외 150여 기관·기업, 정부 부처, 대학, 국제기구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대한민국원자력대전은 원자력산업 전문 전시회로, 국내 원자력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서 원자력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원전 기자재 수출 전략과 미국 시장 진출 인허가 제반 사항·유망 품목, 2026년 원전기업 지원 사업 통합설명회, 튀르키예 원전 품목 현지화 전략 설명‧바이어 상담, 한국-독일 국제 원자력 해체산업 세미나, Advanced & Independent 화재방호 설계 등 5건의 세미나가 열린다.

 

이슈토론회도 차세대 원자력 민간 생태계 조성 방안과 4차 산업 시대에 대응한 에너지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방사선 관련 면허소지자의 보수 교육과 미국·독일·튀르키예·인도·UAE 등 9개국 22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원전 중소기업 40곳과 수출상담도 진행한다.

 

윤인국 도 산업국장은 “경남은 세계 원전 시장 속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을 비롯한 전문인력 양성, 산업기반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경남이 대한민국 원전산업의 중심지라는 인식을 더욱 확산하고, 글로벌 원전 제조·기술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행사는 현장 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원자력산업대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