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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자유민주주의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자유총연맹의 헌신에 감사”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 제17회 자유수호지도자 한마음대회’ 성료
유공자 표창·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 진행
충남도지부, 3만6천여 회원과 안보·통일 교육 등 다양한 활동 전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4일 태안 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 제17회 자유수호지도자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국민통합을 지켜온 한국자유총연맹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우리나라가 지금의 성장과 번영을 이루기까지는 자유총연맹과 같은 단체가 사회의 중심을 굳건히 지켜준 덕분”이라며 자유총연맹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국가의 진정한 힘은 군사력이나 경제력뿐 아니라 자유와 평화를 지키려는 국민들의 의식에서 나온다”며 “이러한 깨어있는 시민의식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민주시민 교육, 자유수호 지도자 양성, 충남통일관 운영 등을 통해 올바른 안보·통일 의식을 확산해온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충남도 역시 자유총연맹의 활동을 계속해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올해 창립 71주년을 맞은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는 한마음대회를 통해 자유수호 유공자를 격려하고 회원들의 단결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가세로 태안군수, 권관희 충남도지부장, 함용훈 태안군지회장 등 내빈과 회원 8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에서는 유공자 표창, 환영사, 대회사, 축사,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으며, 김 지사와 내빈들은 ‘자유와 안보 지킴이! 함께하는 힘쎈충남!’이라는 문구를 직접 완성하는 퍼포먼스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1964년 창립된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는 15개 시·군 3만653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통일 대비 민주시민 교육 △안보현장 견학 △안보워크숍 △전국 나라사랑스피치 대회 △남북평화예술단 공연 지원 등 다양한 안보·통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