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국내 최대 규모 국가 디자인 행사인 ‘2025 디자인코리아’에서 KBS아트비전(대표 김종욱)이 ‘The Korea Excellence Design Award’와 ‘대한민국 디자인 선도기업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올해 대한민국 디자인산업을 대표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수상은 KBS아트비전이 방송·공연·문화예술·국가 행사 전반에서 보여준 AI 기반 토털 디자인 역량과 K-컬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실적이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다.
최근 조용필 쇼-이 순간을 영원히, APEC 2025 뮤직페스타, 강남페스티벌 K-POP 공연,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 등 주요 국가·도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기획·운영하며, 공연예술과 미디어아트, 무대·영상 디자인을 결합한 차별화된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
KBS아트비전은 그간 첫사랑, 겨울연가, 대조영, 고려거란전쟁, 열린음악회, 평창동계패럴림픽,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인천아시안게임, 파리 메종&오브제 박람회, 뮤직뱅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K-컬처 시각적 정체성을 구축한 종합 콘텐츠 디자인 기업이다.
방송·공연·전시·국가 행사에서 축적된 디자인·브랜딩 노하우를 기반으로, 미디어아트·전시형 콘텐츠·현장형 디자인 융합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하며 문화예술과 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확산시키고 있다.
‘The Korea Excellence Design Award’는 창의성, 혁신성, 산업적 효과, 글로벌 기여도를 종합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으로, KBS아트비전은 XR·AR 기반 시각 연출, K-POP 무대 프로덕션, 국제행사 브랜딩, 공공·문화예술 프로젝트의 사회적 가치 창출, AI·미디어아트 융복합 기술 선도 등 성과로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디자인 선도기업상’은 디자인을 기업 경영 핵심 전략으로 삼아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에게 수여되며, KBS아트비전은 글로벌 수준의 제작 체계, 국제행사 통합 운영 역량, AI 기반 제작 공정 고도화, ESG 기반 지속가능 디자인 도입 등 다양한 성과가 인정됐다.
시상식에서 김종욱 KBS아트비전 대표는 “대한민국 디자인 산업의 역사적 순간인 ‘2025 디자인코리아’, ‘KFDA 30주년’, ‘디자인의 날 제정’이라는 상징적 자리에서 두 개의 권위 있는 상을 동시에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수십 년간 축적한 K-컬처 디자인 자산을 바탕으로 AI 기반 융복합 디자인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토털 디자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디자인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를 비롯한 국내외 디자인 기관·학계·산업계가 참여해 대한민국 디자인 30년을 조망하고 향후 30년의 미래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다.
디자인의 날 제정은 디자인 가치가 국가 전략산업의 핵심임을 공식 인정한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KBS아트비전은 국가·글로벌 디자인 프로젝트 확대, AI 기반 디지털 디자인 고도화, K-콘텐츠 국제 확산을 통한 국가 브랜드 가치 향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