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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 장애인 자립생활 활동보고 대회’ 성료…우수 활동가 8명 표창

300여 명 참석해 성과 공유·후원 이어져…“장애인 자립 위한 지원 강화”
오세현 시장 “장애인 힐링 라운지 조성으로 따뜻한 포용도시 만들 것”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아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센터장 박남철)가 21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2025년 장애인 자립생활 활동보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가 추진해 온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에서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앞장서 온 활동가와 활동지원사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우수 활동가 및 활동지원사로 △아산시장상 임지연·이한성 활동가 △아산시의회의장상 김기원 활동가·이윤호 활동지원사 △국회의원상 강대은 활동가·조대현 활동지원사 △센터장상 이은주 활동지원사·김경자 활동가 등 총 8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장애인과 가족, 활동지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지역 사회의 따뜻한 후원이 이어지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KB국민은행 온양종합금융센터, 교원예움 아산장례식장, 온양1동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가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해 장애인의 자립을 응원하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이 따뜻한 도시로 불리는 이유는 온천 때문만이 아니라, 장애인 자립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있기 때문”이라며 “장애인분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권익옹호, 주거환경개선, 자격증 교육 등 장애인의 안정적 자립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