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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 가평 시설관리공단 협력, 가족 체험형 ‘우리 가족 하루학교’ 실시

- “자연 속 가족 활동으로 일·가정 균형 회복 지원”
- “농촌 체험과 지역 이해 교육 통해 상생 가치 실천”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용연)은 지난 12월 2일 가평군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인 ‘우리 가족 하루학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방공공기관 간 교류를 중심으로 기획되었으며, 가족이 자연 속에서 함께 쉬고 배우는 시간을 통해 일상의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여기에 지역 농산물 활용과 현장 체험을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취지를 더했으며, 임직원 가족과 지역주민 40여 명이 동참하며 프로그램 전반에 활기가 더해졌다.

 

체험 일정은 운악산 출렁다리 탐방을 시작으로 지역경제·특산물 이해 교육, 농가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된 하루 일정으로 운영되었다. 참가자들은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체감했고, 출렁다리에서는 가족이 함께 색다른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가평군의 특산물과 지역경제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설명이 제공되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배움의 기회를 가졌다.

 

오후에는 농촌 체험형 활동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리코타 치즈 만들기, 피자 만들기, 송아지 먹이주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였다. 특히 송아지 먹이주기 체험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번 프로그램 운영에는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 체험 마을 선정과 중식·이동 지원 등 전반을 담당했고,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은 참여자 모집과 프로그램 연계를 맡아 양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김용연 이사장은 “가족이 함께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가족친화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협력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