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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필 북구청장 예비후보, '광주 북구 AI 모빌리티 선두도시 조성'

- 광주역 창업밸리 거점 창업도시 육성 공약
- UAM·로봇·드론 기반 미래산업 클러스터 구축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문상필 광주 북구청장 예비후보가 광주역 일대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과 모빌리티 산업을 결합한 미래형 산업도시 조성 구상을 제시했다. 도시재생과 첨단산업을 연계해 북구를 호남권 창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문 예비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북구 AI 모빌리티 선두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광주역 도시재생혁신지구를 지역 거점 창업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그는 AI 기반 자율주행과 로봇,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등을 결합한 미래형 복합도시를 구축해 북구를 AI 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설명했다.

 

광주역 일대는 정부가 추진 중인 ‘벤처·스타트업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과 맞물려 지역 거점 창업도시 후보지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2027년까지 비수도권에 창업 생태계 거점 도시 3곳을 조성해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 인프라를 지방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문 예비후보는 광주역 인근이 창업 클러스터 조성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인근에 국가 인공지능 집적단지가 위치해 있고,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 인프라도 구축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를 위해 △UAM 이착륙장과 AI 데이터센터 관제시스템 구축 △도심형 로봇 배송 실증 △스마트 교통데이터 통합 관제 △AI 로봇·드론 기반 물류 특화 모델 구축 △AI 기술교육 및 모빌리티 체험 공간 운영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광주역 창업밸리에 국비 200억원을 포함해 총 340억원을 투입해 스타트업 파크와 지식산업센터 등 창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딥테크 기업 육성을 위한 실증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광주시가 운용 중인 5천억원 규모의 창업펀드를 활용해 창업기업의 기술 검증과 실증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 예비후보는 “광주역 창업밸리는 이미 부지 확보와 기초 설계가 완료돼 정부 지정이 이뤄지면 곧바로 사업 착수가 가능하다”며 “이곳을 AI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해 유니콘 기업을 배출하는 호남권 최대 창업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 예비후보는 제6·7대 광주시의원, 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민주당부대변인, 당대표 특보를 맡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