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지방정부 혁신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방정부 혁신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혁신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변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정부(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자율지표 등 3개 분야 10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이뤄졌다. 평가 등급은 전문가 평가단 심사와 국민 체감도 조사 등을 반영해 최종 결정됐다.
북구는 간부회의 현장을 유튜브로 생중계하는 ‘열린 구정회의’를 운영하고, ‘타운홀미팅’과 ‘구정 시책 보고회’를 통해 주요 정책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소통 행정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협업 행정 분야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북구는 자치구 지역화폐 발행 논의를 주도해 100억 원 규모의 ‘부끄머니’를 발행했으며, 지역 금융기관 18곳과 협력해 ‘소상공인 3무(무담보·무이자·무보증료)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광주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도입하고 ‘아픈아이 병원동행 서비스’, ‘아이맘 교통비 지원’, ‘아픈아이 돌봄센터 조성’ 등 인구 감소 대응 정책을 추진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혁신 사례로 평가됐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상위 61개 지방자치단체에 부여되는 ‘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정부포상의 일환으로 기관 표창과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8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주민 중심의 혁신 행정을 위해 노력해 온 공직자와 주민 참여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