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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명품공원으로 탈바꿈”…홍예공원, 18일 임시개방

홍예공원 최종 현장점검 실시…물놀이시설 제외 전면 개방
가족·문화·자연 어우러진 체험형 공간 확대…9월 정식 개방 목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청남도가 내포신도시 대표 녹지공간인 홍예공원을 체류형 공원으로 탈바꿈시키고 오는 18일 임시개방에 나선다.

 

충남도는 10일 홍예공원에서 도청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물놀이시설을 제외한 전 구간 임시개방을 앞두고 공원을 직접 둘러보며 개선 사항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미비점을 보완한 뒤 도민들이 새롭게 바뀐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홍예공원은 내포신도시 상징 공간으로, 지난 2025년 1월부터 기존 산책 중심 공원에서 벗어나 가족·문화·자연이 어우러진 체류형 명품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 중이다.

 

공원은 △패밀리파크 △웅비광장 △자미원 등 3개 구역으로 나뉘어 기능을 특화했다.

 

패밀리파크에는 난파선 형태의 조합놀이대와 트램폴린, 워터터널 등 물놀이시설과 약 10m 높이 타워형 놀이시설이 들어섰으며, 스케이트파크와 대형 파고라 휴게시설도 함께 조성됐다.

 

웅비광장은 축구장 2배 규모의 잔디광장과 야외무대를 갖춘 열린 문화공간으로 꾸며졌고, 자미원에는 장미원과 수국원 등 테마정원과 휴식공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약 150m 길이의 순환형 황톳길과 소나무숲, 왕벚나무길, 메타세쿼이어길 등 다양한 산책로를 조성해 이용객들의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또한 기부로 조성된 수목을 식재한 ‘도민참여숲’과 참여를 기념하는 ‘기부자의 벽’도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소명수 균형발전국장은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점검하겠다”며 “임시개방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를 통해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